믹마프리미엄서비스
믹마 고객센터

믹마가이드

믹마가이드 > 시스템

시스템
  • 성장 시스템
  • 믹스 시스템
  • 시너지 시스템
  • 생산 시스템
  • 공성전 시스템

공성전 시스템

  • 시나리오
  • 참여방법
  • 전투시작
  • 전투시작
  • 전투종료
  • 공성전 관련규칙

시나리오

죠브의 유언

위대한 밸러들의 왕 죠브
그의 지도력으로 소도시였던 마지리타는 대도시로 바뀌었고 강인한 밸러들에 의해 몬스터들에 의한 공격의 위험도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다시 한번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죠브왕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걱정거리가 남아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용맹함의 상징인 죠브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 죠브는 도시를 지탱하는 유명한 마스터들은 불러들여 오랬동안 마음속으로 걱정하고 있던 문제를 이야기했다.

“향후 몇십년 동안은 평화가 유지될 것이오. 아직 몬스터들의 위험이 끝난 것이 아니고 또한 밸러들이 아무리 용맹하더라도 그 많은 몬스터들을 다 처리 할 수는 없기에 사람들은 서로 협력할 것이기 때문이오.

그러나 밸러들이 더 강한 헨치를 얻음으로써 힘을 얻게 될 것이고, 몬스터들과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 새로운 혼란이 찾아올 것이오. 힘을 가졌으나 그 힘을 옳은 곳에 사용하지 못하는 밸러들은 칼끝을 인간에게 향할 것이며 권력을 얻기 위해 피를 흘리게 될 것이오”

그로부터 몇 일뒤 밤하늘에 별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위대한 왕 죠브는 숨을 거두었다.
마지리타의 모든 시민들과 타도시의 수장들은 새로운 시대를 연 영웅의 죽음을 슬퍼했지만 그 누구도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지지 않았고 죠브의 유언을 들었던 마스터들 역시 지금의 태평성대가 먼 미래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마스터들 역시 주어진 시간을 다 소모하여 죽음으로써 죠브의 유언은 잊혀졌다.

몇 십년뒤 마지리타는 죠브의 뒤를 이은 왕들의 노력으로 여전히 평화로워 보였으나 내부로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었다.
그것은 밸러들의 다툼이었는데 처음에는 말싸움 정도였으나 어느 순간 칼은 겨누기 시작했고 피를 뿌리기 시작하자 길드단위의 대규모 전투로 커나가기 시작했다. 보다 못한 국왕의 밸러들이 개입하였지만 기나긴 세월 동안 힘을 길러온 길드들을 이길 수는 없었다.

이 혼란의 와중에 평소 권력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던 몇몇 길드마스터 들은 스스로를 자신이야 말로 이 도시의 수장이며 혼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길드마스터 들은 순식간에 국왕과 그의 밸러들을 몰아내고 패권을 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죠브가 말한 혼란의 시대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