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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650" alt="제가 빠르면 올해 12월에 자립 하려고 하는데요." />
가정 내 불협화음이 너무 심해서요. 엄마 아빠 다 그렇네요. 불협화음이 어느 정도면 참을만 하겠지만, 너무 심하잖아요.
아마추어무선기사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전파법에 비유를 하자면, 노이즈가 -40dB(1/10000)을 초과하여 허용치를 벗어난 셈입니다.
(상식적으로)가정파탄 까지는 안 갈 것 같은 일 때문에, 가정파탄 까지 가게 생겼습니다.
노랑머리 염색(1.5년 정도 했음) 때문에 엄마는 월세라도 얻어서 집 나간다고 소리질렀고요.
그것 때문에 발등에 떨어진 불 끄느라, 저는 검은머리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게다가, 저는 위험관리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요. (전공 외)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제 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피부로 느껴서 하는 공부거든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까지는 아니지만, 위험관리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못 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처럼 느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공부는 졸업하고 취업해서 나중에 하라고 까지 하네요.
심지어, 필수스펙 마저도 태클질하네요. 영어, 한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필수스펙 3종 세트거든요.
한자 자격증 취득 마저도 잔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아빠는 한술 더 떠서 봉사활동 하라는 잔소리를 하시네요. 주말마다 봉사활동 하라고요. (저는 여태껏 몰랐지만, 이것도 스펙이랍니다)
저는 몰래 주말알바를 해서 자립 자금을 모을 생각이고요. 적금통장에 230만원이 있지만, 그건 지하에 묻어둔 돈이고요. 지상에 있는 돈은 거의 없는 상태죠.
바로 어제 (2011년 2월 28일) 제 방에 있던 헌책을 도서관 두 곳에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확인서를 받았지요. 한 곳에 25권, 다른 한 곳에 33권. 58권 기증했습니다.
꼭, 현금이나 노동만으로 베풀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물건으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물론, 봉사활동 안 했다고 나중에 잔소리를 들을 때, 책 기증 했다고 방어해야겠죠.
저는 올해 26세 입니다. 빠르면 27로 넘어가기 전에 자립 하려고요.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있어요. (두 경우 모두 취업 여부와 무관함)
졸업을 하든 유예를 하든, 올해 12월에 자립을 하는 경우. (강의 종료 후) 일단 졸업을 하고 졸업장을 받은 직후에 자립을 하는 경우.
물론, 두 경우 모두 자립 한 직후부터 부모님께 절대 손 안 벌립니다. 공간적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조건도 맞아야 진짜 자립이죠. 최악의 상황이 와도 절대 손 안 벌립니다.
노숙자 센터에서 밥을 빌어먹는다고 해도 말이죠.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일이 터진다면 부모님게는 비밀로 해야겠죠.)
효도는 못 하지만, 불효는 절대로 저지르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자립 후에 손 벌리는 것도 불효가 아닐까요? 심지어, 결혼까지 한 자식들조차도 부모님께 생활비 받아 먹는 족속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박사 완료 해놓고도, 취업 안 하는 이 땅(남한)의 27만 족속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눈높이가 높아서 그렇지, 취업 못 하는 게 아님)
일단, (학사 진행중이라는 입장에서) 욕이 나올 수 밖에 없고요. (아버지가 용돈 주는 데, 왜 그러느냐는 거지요.)
과연 불협화음은 없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불협화음 때문에 나가고 싶어 죽겠는데... (예전에는 불협화음이 그럭저럭 견딜만해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요)
법적으로도 20세가 되면 성인이지요. (이것도 나중에 19세로 낮아진다고 했음) 자립 못 하는 (또는 할 생각 조차도 없는) 30대, 40대 보다, 제가 더 나은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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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주거 및 생활 관련 질문만 하겠습니다.
지역은 대전이예요. 단, 제 동네와 가까운 곳은 피하겠습니다.
엄마가 하는 잔소리 중에. (제 노랑머리를 보고서) 동네 창피해서 못 돌아다니겠다는 잔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은 피하는 거고요.
월세와 고시원 중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대충 알아본 결과, 월세는 보증금도 있고. 방값만 보통 30만원에 + (전기,수도,통신,가스) 요금이 별도라고 하네요. 식사도 알아서 해결해야 되죠.
고시원은 보증금 없이, 방값만 보통 20만원에 각종 요금 포함 금액이라고 하더군요. 식사 중 밥과 김치는 제공되고요. 어떤 곳은 빨래까지 해준답니다.
(지금 내용부터는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경우임)
요즘이 88만원 세대라고 하지요. 지출을 줄이는 것 밖에 답이 없을 듯 합니다.
(저는) 그래도 한달에 50만원 이상을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업(대학교) 병행시에는 무리고요.
알바하고, 자격증 공부 등 시간 허락되는대로 취업준비 하는 생활일 경우 가능하다는 소리임.
자격증 공부는 도서관 가서 공짜로 하면 되고요. 책도 기증<